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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youtu.be/J_067MeuFUw

'나'는 실체는 없지만 작용은 있는 바람과 같은 것이 아닐까.

'나'는 인연 따라 사는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. 바람처럼 살 뿐이지. 이 세상 모든 것을을 사랑하면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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