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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내 안에서 아이가 떼를 쓴다.
그런데 이 아이의 투덜거림을 끝까지 들어주니까
놀라운 일이 벌어졌다.
이 아이 스스로 투덜거림을 멈추고 따뜻한 사랑의 말을 했다.
그 과정에서 나는 깨달았다.
그동안 이 아이가 하는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
이 아이가 하는 말을 그대로 입 밖으로 내 놓았구나.
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구나.
나는 오늘 듬직한 어른이 된 아이를 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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